2024년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제9대 총장 취임 기념 식수행사'가 진행되었다. 교직원 및 학생들이 함께 모여 분수대 옆, 구상나무 한 그루를 심었다. 구상나무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토종 상록교목으로 20m까지 자라며 기품있는 모습과 함께 미려한 수형을 갖는 나무다. 백인자 총장은 총학생회장 및 교직원들과 시삽을 하고 '하나님께서 71년 전에 한세대학교를 세우시고 지금까지 은혜 가운데 발전을 이루게 하심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백총장은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 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원하신 야훼의 이름을 불렀으며" 창세기 21장 33절 말씀과 같이 우리도 오늘 한세대학교에 한 그루의 나무를 심고, 영원하신 야훼의 이름을 부르자고 권면했다. 덧붙여 우리 한세대학교 구성원들도 시편 1편의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계획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기를 축복하며, 심은 나무가 성장하듯이 우리 학교도 이 나라와 세계에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는 훌륭한 대학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 : 한세대학교 비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