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에 자리잡은 청년공간 플라잉의 개관식이 9월 30일(월) 오후 4시에 플라잉(산본동 1156-18 옛 우신버스 차고지 부지) 1층 라운지에서 진행되었다.
재즈밴드 ‘리스트리오’의 공연으로 막을 연 1부에서는, 군포시장 하은호, 군포시의회 김귀근 의장,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군포시의회 신금자 부의장, 수탁 법인대표 한세대학교 백인자 총장, 청년공간 플라잉 최광돈 센터장 등 청년의 디딤돌이 될 플라잉의 개관을 축하했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2018년 경기 정책공모에서 'I-CAN 플랫폼 조성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하여,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0억원과 국비 9억원을 확보하고 총 219억의 사업비로 청년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였다.
개관식에 참석한 백인자 총장(한세대학교)은 “군포시 유일의 종합대학으로서 군포시가 청년을 바라보는 방향과 한세대학교가 청년을 바라보는 방향이 같음에 깊은 감동을 느낀다. 플라잉을 운영하며 한세대학교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하여 군포시의 청년이 비상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 청년공간 플라잉에서 세계적인 기업이 탄생할 것을 확신한다. 훌륭한 청년이 많은 군포시에 시장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청년이 성공하기 위해 군포시장으로서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차공간 49면으로 이루어진 지하 1,2층과 청년카페, 푸드코트, 커뮤니티 라운지 등 시민소통 공간으로 조성된 1층, 다목적홀, 코워킹스페이스(공유오피스), 세미나실 등 청년지원 공간으로 조성관 2층, 포토스튜디오, 메이커스페이스, 아이디어룸 등 청년인큐베이팅공간으로 조성된 3층, 독립형 작업실 12실, 휴게공간, 마루연습실 등 청년자립 공간으로 조성된 4층으로 각 층마다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맞춤형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개관식 다음날인 10월 1일부터 정상운영하며 운영시간은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다. 10월 한달간은 네이버 폼 등 예약프로그램을 이용해 개관기념 무료 대관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