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 산업보안학과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회장 육현표)가 지원하는 ‘2016 산업보안 특성화 학과(학사 과정)지원 육성 사업’의 대상 학과로 최근 선정됐다.

산업보안 분야에 관심 있는 우수 학생을 선발해 보안 영역별 전공 집중 실무 교육을 실시,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거시적 안목의 산업보안 전문가로 육성할 수 있도록 관련 우수 학과를 엄선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세대 산업보안학과는 지난해 시범 사업에 이어 올해 본 사업에 뽑혀 학과 발전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다지게 됐다.

한세대는 지난해 사업에서 산업보안 전용 실습 강의실 구축, 장비 구매, 산업보안 전문 교재 개발, 취업 진로 탐색을 위한 워크숍,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는 경기중소기업연합회, 삼성에스원, 한국경영기술연구원, 하이밸류컨설팅, 가람특허법률사무소 등과 그동안 맺은 MOU를 기반으로 올해 11월 말까지 현장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산업 현장 견학, 경기 지역 중소기업 산업보안 실태 조사와 보안 교육 실시, 교재 개발, 장학금 지급, 산업보안 실습 인프라 구축, 국내외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운영, 취업·진로 탐색, 모의 면접 등 지난해보다 프로그램을 확충해 실행할 계획이다.

김성혜 총장은 “한세대는 국내 최초로 산업보안학과를 설립했으며, 산업보안학과를 발전시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번 육성 사업에 힘입어 산업보안학과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