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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97
작성일
2024.02.26
수정일
2024.02.26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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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두 번째 졸업장…한세대 2023 학위수여식

[데일리굿뉴스 김혜인 기자] 학사모를 쓴 졸업생 사이 두 번째 졸업을 맞이한 최은희(51)씨.


최 씨는 1999년 한세대 컴퓨터공학과 첫 졸업생이었다. 2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다 육아로 일을 잠시 내려놓았지만, 이후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상담학을 전공하기 위해 2021년 9월 한세대 심리상담대학원에 입학했다.

두 번째 졸업장을 받아 든 최 씨는 “한세대를 입학하게 된 것도, 대학원을 한세대로 선택한 것도 하나님의 콜링이란 생각이 들었다”며 동 대학원을 졸업한 소감이 남다르다고 밝혔다.


▲20일 한세대학교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최은희 졸업자 ⓒ데일리굿뉴스


20일 한세대학교는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사 500명, 석사 133명, 박사 51명 총 684명이 졸업했다.

백인자 총장은 학생들에게 시대를 앞서가는 개척자가 되어 주길 당부했다.

백 총장은 “한세대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지혜가 여러분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데 큰 무기가 되어 줄 것”이라며 “지혜의 근본인 하나님을 의지하면 충분히 성공하는 지혜로운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소 불안했던 학교의 리더십과 체제가 공고해질 것이고 재정적으로도 안정될 것”이라며 “한세대 졸업생임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했다.



▲20일 한세대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학위증을 수여하고 있는 백인자 한세대 총장 ⓒ데일리굿뉴스


김명전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공동체를 아름답게 살찌우는 것은 지혜와 사랑”이라며 “하나님의 사랑을 근본으로 세워진 대학이기에 다른 학생이 갖지 못한 사랑의 마음을 갖고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설교를 맡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정동균 총회장은 하나님을 거울삼아 살아가야 한다는 말씀을 전했다.


▲20일 한세대학교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데일리굿뉴스


이날 졸업생 중에는 미래의 목회를 책임질 신대원 졸업생 19명도 포함됐다.

영산신학대학원 설교학 석사인 유호연(33)씨는 “영산신학대학원은 순복음의 메카”라며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처음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한다. 제 위치에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출처 : 데일리굿뉴스(https://www.goodnews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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