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25728
작성일
2024.12.04
수정일
2024.12.04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52

교육·문화 "영성 회복과 화합 위해 마음 모아"…한세대, 교직원이 함께 쓴 필사성경 봉헌

▲한세대 필사성경.(한세대 제공)

▲한세대 필사성경.(한세대 제공)
[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 종강예배는 특별했다. 교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필사한 성경 합본을 봉헌한 것이다.  

한세대는 3일 교내 HMG 홀에서 열린 2024년 2학기 종강예배에서 '한세대학교 교직원이 함께 쓴 필사성경 봉헌식'을 진행했다.

한세대는 학내 구성원들의 '영성 회복과 화합'을 위해 신구약 66권을 교수와 직원들이 각각 분량을 나눠 필사한 것을 모아 한 권의 성경책으로 합본했다. 필사는 지난 4월 15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7개월에 걸쳐 이뤄졌다.   

이날 봉헌된 필사성경은 백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총 79명이 함께 필사자로 동참했다.

백 총장은 "하나님께 봉헌한 필사성경은 영광의 100주년을 향한 소중한 디딤돌"이라며 "79명의 필사가 모아져 크고 웅장한 한 권의 성경책이 된 것처럼 한세대가 영성을 회복해 학교 구성원 각자가 서 있는 곳에서 자기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 그 하나하나의 노력이 모아져 거대한 과업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필사성경 봉헌식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는 백인자 총장.(한세대 제공)
▲필사성경 봉헌식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는 백인자 총장.(한세대 제공)
개교 71주년을 맞이한 한세대는 한세 2030 비전 선포식을 통해 '비상하라! 더 높은 곳을 하여!( Soar High! Reach Higher!)'라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한세대는 미래 인재 양성(S), 학생 성공 실현(O), 대학 경영 고도화(A), 사회적 가치 제고(R) 등을 발전 전략으로 하는 ‘SOAR(날아오르다, 飛上)’를 핵심 키워드 삼아 ‘혁신과 도전으로 지역성장을 견인하는 영성중심 대학’, ‘미래사회와 공동체 가치를 증진하는 융복합 혁신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필사성경 모습.(한세대 제공)
▲필사성경 모습.(한세대 제공)

출처 : 데일리굿뉴스(https://www.goodnews1.com)

기자 : 최상경 

첨부파일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