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세대(총장 백인자)는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영산비전센터 1층을 개조해 공연예술학과 연습실을 조성하고 12일 개소식을 진행했다.
한세대 공연예술학과(학과장 이희숙)는 뮤지컬에 특화된 공연 예술전공으로서 그에 적합한 기능을 훈련하고 인성을 갖추어 공연 예술 전문인으로서 문화예술계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기, 댄스, 보컬 이외에도 공연 예술의 각 분야에 필요한 능력을 집중적으로 훈련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본기를 탄탄히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기 위해 학계와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를 교수로 초빙해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균형있는 교육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역량을 갖춘 멀티 엔터테이너를 양성하고 있다
영산비전센터 1층에서 이희숙 공연예술학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연습실 개소식은 테이프 커팅 행사를 시작으로 학교 관계자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는데 백인자 총장, 최진탁 부총장, 임은영 교무처장, 노기선 행정처장 그리고 공연예술학과 이희숙, 오훈식, 정기열, 이동근 교수를 비롯해 김인용 학회장을 비롯한 학생들이 참석했다.
백인자 총장은 "공연예술학과 연습실을 새로운 공간에 마련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고민하며 준비해 왔다. 이번에 마련된 새로운 연습실에서 학생들이 마음껏 역량을 쌓아서 오디션과 공연에서 더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밝혔다.
이희숙 학과장은 "이전 연습실로 사용하던 음악관 지하2층 시설이 노후되고 강의실과 연습실도 부족했는데, 쾌적한 환경의 새 연습실을 갖게 돼 무척 기쁘다. 그동안 열정을 다해 정진해온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공연예술학과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해 주신 총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을 대표해 김인용 공연예술학회장은 "올해가 공연예술학과 20주년인데 새로운 연습실까지 개장하게 돼 더욱 뜻깊은 한 해가 될 것 같다. 최근에 경기도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대상, DIMF 우수상이란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이전보다 좋은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게 돼 한세대 공연예술학과가 세계로 나아가는 것에 힘찬 발돋움이 될 것 같다. 새로운 연습실 개장에 힘써주신 한세대 관계자분들, 학과 교수님들, 힘든 환경 속에서도 자신들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학생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영산비전센터에 조성된 공연예술학과 연습실은 133제곱미터의 면적에 벽면 아트보드 흡음재와 라인 타공판, 바닥 강마루 재질로 공간을 재구성해 학생들이 소음 걱정 없이 자유롭게 연습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한세대 공연예술학과 연습실 개소식 가져 /사진=한세대 제공
출처: 베리타스알파(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72216)
기자: 김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