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 최진탁 부총장(오른쪽)이 몽골 환경부로부터 환경·수자원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6일 환경 공로 특별상을 받았다. /한세대 제공 
한세대학교 최진탁 부총장(오른쪽)이 몽골 환경부로부터 환경·수자원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6일 환경 공로 특별상을 받았다. /한세대 제공

한세대학교 최진탁 부총장이 몽골 환경부로부터 환경·수자원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 공로 특별상(훈장)을 받았다.

지난 16일 인천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한국과 몽골 간 환경·수자원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강원대학교, YES 이니셔티브 등 국내 기관과 몽골 환경부·수자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국 간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몽골 환경부 BATTESTSEG.I 국장은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가 몽골 환경·수자원 분야 발전에 기여한 부분에 대해 감사히 생각한다”며 앞서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학회를 이끌었던 최 부총장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한세대학교 최진탁 부총장과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YES 이니셔티브 회장), 최성웅 강원대 교수(에너지신기술연구소장)가 지난 16일 몽골 환경부로부터 환경 공로 특별상을 받았다. /한세대 제공 한세대학교 최진탁 부총장과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YES 이니셔티브 회장), 최성웅 강원대 교수(에너지신기술연구소장)가 지난 16일 몽골 환경부로부터 환경 공로 특별상을 받았다. /한세대 제공

이 밖에도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YES 이니셔티브 회장)와 최성웅 강원대 교수(에너지신기술연구소장)도 각각 특별상을 받았다. 이 상은 몽골에서 훈장에 해당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최 부총장은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를 창립해 1·2대 회장을 역임하며 몽골이 직면한 기후 변화와 수자원 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와 협력을 이어왔는데, 그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와 아시아 지역의 환경·수자원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자: 황성규기자 
출처: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