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집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세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정일)와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가 대학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세대학교는 6일 오후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한세대학교의 지속적인 발전과 교육역량을 강화하고자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김정일 총장직무대리과 이영훈 담임목사, 신범섭 장로회장, 정충시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장, 최경배 굿피플회장, 백인자 혁신성장본부장, 조용석 대학일자리본부장, 김정곤 기획처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세대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세부내용으로는 ▲ 재학생의 장‧단기 현장실습(학기제 또는 계절제) 기회 제공 ▲ 진로 및 취업분야 리더십 및 전문가 특강 운영 ▲ 진로분야 멘토링제도 운영 ▲ 재학생의 봉사 및 견학 기회 제공 ▲ 결식학생을 위한 식사 제공 등이 있다.

김정일 총장직무대리는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공동체로서 모든 일이 합력해 선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교 발전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현재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