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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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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수정일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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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US 소식] 2025 한세대학교 열린 학생 간담회

2025 한세대학교 열린 학생 간담회 첨부 이미지

2025 한세대학교 열린 학생 간담회

교육환경 개선,학사·장학 제도,정책 방향,기타 현안까지 약 90분간 상세 논의
본관 대강당에서 열려총장·보직진 참석해 학생 질문에 직접 답변


2025123일 오후17,본교 본관 대강당에서는‘2025한세대학교 열린 학생 토크 앤 토크 간담회가 약84분간 진행되었다.이번 간담회는 재학생들이 한 해 동안 체감한 학교 운영 전반에 관한 의견을 직접 전달하고,대학 본부가 그에 대해 공식적으로 응답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본 행사에는 백인자 총장을 비롯해 기획처·행정처·교무처·학생처·국제교류원·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행사는 사회자의 간단한 안내와 참석 교수·직원 소개로 시작됐는데,사회자는각 부서 팀장 및 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학생들의 질문을 듣고 답변하기 위해 자리했다고 말하며 재학생 참여에 감사를 전했다.이어 백인자 총장의 인사말이 진행됐다.


총장은 학생들을 향해이제2025년도도 저물어가고 있다각자의 자리에서 한 해를 충실히 보낸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아쉬움을 느꼈던 학생들에게는 따뜻한 격려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그는학생이 한세대학교에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고,졸업 후에도 모교를 자랑스럽게 떠올릴 수 있게 하는 것이 대학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며,올해 학교가 추진해온 변화와 개선 노력을 언급했다.이어여러분을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키워가는 과정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장거리 경주라며학교도 학생 여러분과 보폭을 맞추며 꾸준히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최근 교육환경 개선과 재정 운영 변화,외부 기부금 확보 등 본부가 추진한 여러 조치가 학생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메시지도 덧붙였다.총장 인사 후 참석자 전원이 기념 촬영을 진행했고,본 간담회가 이어졌다.


교육환경 개선 보고

92,830만 원 규모실험·실습·기자재·강의실·편의시설 등 다수 개선


윤현철 기획처장은 올해 교육환경 개선 예산 집행 현황을 상세히 보고했다.그는“2025년 교육환경 개선 지출 총액은 약92,830만 원이며,이 중 실험·실습 및 학생활동 지원에 약5억 원,교육 시설 개선에 약3억 원이 투입되었다고 밝히며,지난6월 학생 간담회에서 제기된 요청 사항을 중심으로 개선 사업이 추진되었다고 설명했다.이어 각 학과별 실습 환경 구축이 이루어졌음을 전하며 디자인학부 실습실 환경 구축, IT학부 실습실·강의실 개선,미디어영상광고학과 방음 부스 설치 및 장비 수리,음악학과 피아노 교체 및 실습 기자재 교체,간호학과 실습 장비 정비,패션디자인과 교육용 소프트웨어 배치 등 다양한 개선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전 학과 학생회실에 새로운 비품을 구비했으며,공연예술학과의 정기 공연 및 동계 워크숍 지원 역시 확대되었다.본관1층과3층에 학생 사물함을 새로 설치해 보관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했고,강의실 및 실습공간 리모델링도 진행됐다.영상비전센터1층 공연실을 공연예술학과 연습실로 재정비하고,일부 강의실을 컴퓨터 실습실로 전환했으며,음악관2층 실습실 책걸상 교체 및 배수관 교체,학생회관 사무실 확장,로뎅관 피아노 연습실 방음벽 설치 등 환경 정비가 이루어졌다.

본관1층의 신규 컴퓨터실 구축,본관2층 강의실 확장·신축,보건소·서점·편의시설의 본관 이전 등을 통해 학생 접근성이 개선된 점도 보고에 포함됐다.총장이 외부 기부 단체를 유치해 인조잔디 운동장을 완비하고 학생·교직원 식당 개편을 추진한 점도 언급되었다.기획처는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AI기반 강의실 도입,수강신청 시스템 안정화,취업 멘토링 고도화도 함께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윤 기획처장은“6월 간담회 당시 약속했던 사항들을 최대한 이행했고,방학 기간 동안 완료해야 하는 사업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1.시설 분야


학생들은 와이파이,사물함,운동장,셔틀,휴식공간 등 생활 기반과 관련된 다양한 질문을 제기했다.강의 중 와이파이가 끊긴다는 지적에 대해 부총장은본관은 대부분 개선되었으며,기숙사(생활관)5천만 원 규모로 방학 중 정비가 예정되어 있다고 말하며,내년에는 건물·동별AP확충이 추진되지만 무선 특성상 건물 구조에 따라 일부 외곽 지역의 신호 약화는 불가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전자키 사물함 고장 문제에 대해서는 행정처가오류가 있는 칸은 학생복지팀에 신고하면AS를 진행하고,입력을 너무 빠르게 하면 인식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고,학생처는필요할 경우 직접 출동해 사물함을 열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운동장 펜스 철거 요청에 대해 학교는외부 주민 출입이 빈번하고,인조잔디 조성에 소요된 비용과 유지비를 고려하면 시설 보호를 위한 펜스가 필수라고 답했다.이공관·비전관·신학관을 잇는 셔틀버스가 필요하다는 질문에는 행정처가거리 측정 결과 약687m로 셔틀 운영이 타당하지 않다고 설명했다.휴식·학습공간 확충 요청에 대해 학교는일자리센터 리모델링을 통해 학생 활용 공간을 확보하고,본관3층 정원 공간도 개선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한 축제 무대를 운동장에서 설치하지 못하는 이유를 묻는 현장 질문에는인조잔디는4.5mm두께의 플라스틱 재질로 무거운 장비가 올라갈 경우 잔디가 꺾여 기능을 잃는다부분 보수는 어렵고 전체를 다시 철거·시공해야 하므로 수억 원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축제 당시 앰뷸런스 진입만으로도 잔디 손상이 발생해 보수 작업을 진행한 사례를 언급하며,앞으로도 운동장 무대 설치는 불가능하고 영산비전센터 앞 주차장을 대안 공간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학사·장학 분야


국가근로,실기 장학금,채플,교환학생,취업지원 등 폭넓은 질문이 제기됐다.국가근로 기준 시간이 확대되었는데도 학생들에게200시간만 배정된 이유에 대해 학생처는학교별 예산·근로지 상황이 다르며,더 많은 학생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며,예산이 남는 경우 추가 배정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음악학과 실기 장학금과 채플 패스 조건 문제에 대해서는실기 장학금은 성적장학금 범주에 속하기 때문에 채플 패스는 필수 조건이라고 말했다.채플 면제 신청이 해당 학기에는 불가능한 이유에 대해서는채플 패스 여부를 학기 말에 확인할 수 있어 시스템적으로 다음 학기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교환학생 제도 관련 질문에서는 국제교류원이 중국·일본·말레이시아 등11개 대학과의 협정 정보를 안내하며,수업료 면제와 항공료 상당 장학금,휴학생 신청 가능 등 제도를 상세히 소개했다.진로·취업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현장실습지원센터가 자격증 특강,현장실습 학점 인정,장학금 지급,기업 실습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3.정책 분야


예산,등록금,모집단위 개편 등 학교 운영 방향에 대한 질문들도 이어졌다.예산 사용 방식에 대해 기획처는예산은 이사회 승인,외부 회계감사,등록금심의위원회를 거치며 집행된다본교는 예산 집행률99%를 유지하고 있고,미사용 이월액이1%미만이라고 설명했다.교육비 환원율이150%라는 점을 강조하며 학생 교육에 투입되는 비중이 높다고 밝혔다.

음악학과 등록금 사용과 관련해서는 실기 수업의 특성상11레슨이 많아 교원 인건비가60%에 이르며,이 때문에 간접비가 적어 보일 수 있으나 추가 지원을 통해 조정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2026학년도 모집단위 개편과 관련해 학교는 교육부의 전공 자율선택제 정책에 따라 학부 단위 편제가 필요하며,편입 충원 유연성 확보를 위해 개편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기존 재학생의 졸업장 표기에는 기존 학부·학과명이 유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학과 통폐합 절차에 대해서도과거에도 학생 의견 수렴 절차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동일한 절차를 준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4.기타 분야


축제 기간 음주 허용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기독교 대학 운영 원칙에 따라 교내 음주를 허용할 수 없음을 학교는 재차 밝혔다.음악학과 학회와 관련해 학교는 학회 통합 계획은 없으며,다만 장학금 형평성 문제로 일부 세부 조정이 있었음을 설명했다.

도서관 관련 질문에서 학교는 도서 대출 기한이10일에서2주로 연장 가능하며,앱 기반 연장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반납 도서의 당일 재대출은 하루 유예 규정을 유지하되,학생 의견 수렴 후 조정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교원 징계 절차에 대해서는 징계는 법인의 징계위원회가 처리하며 시효와 법적 절차를 따른다는 설명과 함께,학교는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대체 강사를 배정했다고 전했다.

최진탁 부총장은장기간의 등록금 동결로 여러 어려움이 있었으나,총장의 외부 기부금 유치를 통해 발전 여건이 마련되었다고 말하며,기숙사 환경 개편,학생 공간 확충,기자재 보완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행사는 학생 만족도 조사 안내로 마무리되었으며,간담회 종료 후에도 일부 학생들은 본부와 개별적으로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기자: 안진호 편집실장

디자인: 안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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