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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1.10.20
- 수정일
-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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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교육신문 인터뷰] 한세대학교 예술학부 김종호 학부장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변화를 주도하고, 사람을 섬기는 예술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특성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는 한세대학교 예술학부 음악학과가 오는 9월 10일(금)부터 14일(화)까지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 나선다. 이에 우수한 교수진과 특성화된 전문 적인 실기교육, 다양한 교수법을 접목한 교사교육,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한 컴퓨터 기반 관련 교육 등으로 창의적인 예술인을 양성하고 있는 한세대학교 예술학부의 김종호 학부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창의적인 예술인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
본 학과는 ‘빠르게 변화하는 과학기술 및 미디어의 발전 속에서 음악의 다양한 역할을 이해하고 스스로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창의적인 음악인을 양성한다’란 목표를 가지고 특성화된 음악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과연 어떠한 수업들이 진행되고 있을까.
“‘창의’란 ‘새로운 의견을 생각하여 냄’이란 의미로 ‘창의적인 음악인’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단단한 기초가 준비되어야 하기에 전문 연주자로서의 기능과 소양을 갖추기 위한 전문적인 실기교육에 주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예술학부는 크게 음악학과와 공연예술학과로 구성되 어 있고, 음악학과 교수진은 현재 대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계신 유영재(관현악지휘), 정호진(바이올린), 김종호(테너), 최종우(바리톤), 류현수(메조소프라노), 정지영(작·편곡), 김필승(작·편곡), 박정숙(음악이론), 임미 정(피아노), 유종희(피아노), 이가끼 히데유키(피아노), 그리고 김 영(피아노) 교수님으로 구성되어 있고, 공연예술 학부는 뮤지컬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는 김문정 교수님과 이희숙, 이동근 교수님이 재직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본교는 합창지휘, 피아노 교수학, 문화예술경영, 음악치료 전공 전문대학원이 매우 특화되어 있는데 국립합창단 상임감독인 윤의중(합창지휘)교수를 비롯해, 유승지(피아노 교수학), 김지현(문화예술경영), 김경숙(음악치료) 교수님이 학생들을 위해 열정을 쏟아주고 계십니다. 한편, 대학 재학 시절 학생들이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사 취득을 위한 필수 교과목이 개설되어 있으며 그 외 다양한 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여러 수업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스위스의 달크로즈 인스티튜 트의 승인 아래 한국에서 유일하게 달크로즈 국제공인 자격증을 수여하는 기관인 한세달크로즈센터를 통해 달크로즈전문가로서 양성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습 니다. 더불어 졸업 후 취업의 기회를 폭넓게 가질 수 있도록 복수 전공의 길이 마련되어 있는데, 2022년부터는 음악전공 학생들이 선택적으로 멀티미디어를 복수전공하는 트랙도 개설될 예정입니 다. 그 외 한세대학교의 특화된 대학원 교육을 학부 과정에서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피아노 교수학], [음악치료], [공연기획경영실 무], [달크로즈 유리드믹스], [지휘법] 등의 수업이 개설되어 있고, [재즈], [컴퓨터사보와 편곡법], [국제문화예술개발협력], [문화예술 사업기획] 등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다방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연주회들을 보면 기존과 달리 장소를 불문한 다양한 곳에서 획기적인 공연들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전에 당연시되었던 대면 공연들이 이제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자유로운 형식 및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 등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획기적인 공연들을 선보이며 또 하나의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본 학과는 [창의적인 기획과 연주]란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공연 기획부터 연주까지 하나의 완성된 공연을 만들어가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완성된 공연을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 기부 활동으로 연계해서 학생들이 재학 시절 사회 속에서 어떻게 음악가로 살아갈 수 있는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쟁력 향상과 특화된 장학제도
이처럼 특성화된 음악교과과정 외에도 최적의 외국어 학습 환경과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는 특화된 장학제도는 한세대학교만의 ‘강점’이 되어 운영되고 있다.
“본교는 미국, 독일. 중국, 일본, 인도, 벨기에, 뉴질랜드, 헝가리등 전 세계 약 110개의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활발한 교류 및 대외활동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본 학부의 졸업요건에는 ‘영어 졸업인증’이 필수적인 사항으로 들어가 있는데요. 이에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동의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외국어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몇 년 전부터 중국어의 경쟁력이 날로 커져가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영어 졸업인증제와 함께 ‘중국어 졸업 인증제’를 실시하여 졸업생들은 반드시 교양 필수 과목으로 [중국어 Ⅰ]과 [중국어 Ⅱ]를 이수해야 합니다.”
또한, ‘Hansei Achievement Scholarship’이란 장학제도를 통해 외국어, 글로벌 멘토링, 사회봉사, 기초역량 강화, 성적향상, 취업, 창업, 자격증, 멘토링 등에 해당되는 활동성과 인정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어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신입생 성적우수장학금과 특기자 장학금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학부 내 전공과 학년별 성적 최우수자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엑설런스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로장학금, 한세가족 장학금, 외국어 장학금 등 70여 종류의 다양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미래를 계획하고, 꿈을 펼치는 곳
이처럼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리큘럼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이곳 한세대학교가 바라보는 앞으로의 방향은 어떠할지 궁금해졌다.
“클래식이란 장르는 이미 오래전부터 인간의 삶을 보다 더 풍요롭게 해주는 음악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검증받아 왔습니다.
이에 우리는 클래식 음악을 계승하여 발전시켜나가야 하며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그 고귀한 가치를 이어나가야 합니다. 따라서 본 학과는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오라토리오, 오페라, 오케스트라,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 등 대외적인 음악회를 개최하여 무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미래에는 해외연주를 기획하는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고자 합니다. 또한, 오는 11월에 개최될 25년의 전통의 ‘국민일보 한세대학교 음악 콩쿠르’를 보다 발전시켜 세계적인 콩쿠르로 키워나가고자 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시대를 앞서가는 한세대학교는 자기설계전공 및 융복합 전공을 통해 아울러 취업에 필요한 음악관련 응용적이고 실용적인 분야의 전공을 하도록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음악을 전공하고 꿈꾸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우수한 교·강사진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다. 한세대학교 예술학부에 대해 김종호 학부장은 “우리와 함께하는 대학 생활을 통해 그동안 꿈꿔왔던 인생을 펼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며, 그 삶을 실현해나가길 바랍니다.”라고 전하며 본 인터뷰를 마쳤다.
(서지나 기자/musicenws@musiced.co.kr)
온라인 음악교육신문 (http://www.musiced.co.kr/bbs/board.php?tbl=interview&mode=VIEW&num=2280)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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