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강연과 공연이 결합된 융합형 행사 ‘AI 콘서트’를 19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번에 걸쳐 학교 HMG홀에서 개최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AI 콘서트는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의 지능과 창의성은 어디에 위치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 자체를 배우기보다 AI를 통해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는 시선과 인간 지성(HI, Human Intelligence)의 확장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이인혜 교수(미디어커뮤니케이션전공)의 사회로 문민승 교수(실내건축디자인전공)의 ‘인공지능 시대, 더 중요해진 인간지능’, 강승모 교수(실내건축디자인전공)의 ‘DOMAIN+AI’ 등 2개 주제의 교수 특강과 함께 5개 주제의 학생 발표 및 공연으로 이어졌다.
첫 번째 학생 발표에 나선 박시현·박준성(실내건축디자인 20·21학번) 학생은 김기연 교수의 지도로 ‘아포칼립스 시대의 미래 가상공간’을 주제로 AI 기반 미래 공간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어 조영빈(미디어커뮤니케이션 22학번) 학생은 이인혜 교수의 지도로 ‘Campus Re:create with AI’를 발표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캠퍼스 홍보 콘텐츠 제작 가능성을 제시했다.
첫 번째 교수 특강에서 문민승 교수는 “우리는 AI와 협업하며 머릿속에서 생각한 것을 직접 구현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인공지능의 결과물은 결국 인간 지능과 상상력에 의해 결정된다”라며 “자신이 진심으로 좋아하는 분야에서 상상력을 바탕으로 AI를 활용해 한계를 극복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세 번째 학생 발표에서는 오서진·문영진(사회복지 24학번), 강예진(시각정보디자인 23학번) 학생이 강승모 교수의 지도로 ‘Alphabetic Illusion’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플라톤이 묘사한 아틀란티스와 성경 속 에덴동산을 영상화하며 전공 간 협업 기반의 AI 시각 콘텐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전혜린·이세인(섬유패션디자인 22·24학번) 학생은 문민승 교수의 지도로 ‘26 FW Fashion Show’를 발표하며 생성형 AI 기반 패션 디자인과 비주얼 스타일링을 접목한 미래형 패션 콘텐츠를 구현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송원표·김태민·홍하영(공연예술 25학번) 학생은 오훈식 교수의 지도로 AI 기반 음원 창작 기술을 활용한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며 인간의 감성과 AI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공연 형식을 제시했다.
두 번째 교수 특강에서 강승모 교수는 “현재 많은 사람이 LLM 기반 대화형 AI를 사용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AI의 두뇌와 물리적 하드웨어가 결합한 피지컬 AI와 AGI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AI 에이전틱 시대에는 인간 지성을 강화하는 인문학·공학·사회학 등 다양한 전공 기반의 도메인(DOMAIN) 역량이 더욱 중요해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복수전공, 융복합전공, 마이크로디그리 등을 통해 전공의 경계를 넘어서는 융합적 사고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결과 발표를 넘어 학생들이 창작 과정 전반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Higgsfield, OpenArt, Suno 등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프롬프트 설계부터 연출까지 직접 수행했다. 이를 통해 AI 활용 기술 습득을 넘어 인간과 AI의 역할을 조율하며 창작을 기획하는 경험을 체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화숙 교수학습센터장은 “AI 시대에는 기술 자체보다 질문하고 연결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AI를 창의적으로 활용하며 자신의 전공과 미래를 스스로 확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AI가 대신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전공과 AI를 연결하며 새로운 진로 가능성을 발견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세대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AI 리터러시 향상은 물론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를 갖춘 미래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기존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와 실습 중심 교육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대학 교육 혁신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1] 행사 관련 대형 현수막이 부착된 한세대학교 건물 모습

[사진 2] AI 콘서트 순서를 소개하는 사회자 이인혜 교수

[사진 3] 첫 번째 학생 발표자 박시현,박준성 학생과 김기연 교수

[사진 4] 두 번째 학생 발표자 조영빈 학생이 AI 활용 방법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 5] 문민승 교수의 '인공지능 시대, 더 중요해진 인강지능' 특강 모습

[사진 6] 세 번째 학생 발표자 오서진, 문영진 학생이 AI 활용 방법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 7] 네 번째 학생 발표자 전혜린, 이세인 학생과 문민승 교수 모습

[사진 8] 다섯 번째 발표자 송원표, 김태민, 홍하영 학생 모습

[사진 9] 강승모 교수의 'DOMAIN+AI'특강 모습

[사진 10] AI 보다 인간지성 (HI, Hunman Intelligence)을 앞세우는 교육을 강조하는 백인자 총장

자료제공-대외협력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