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26523
작성일
2025.04.30
수정일
2025.04.30
작성자
신문사
조회수
16

[사회] 콜드플레이가 지핀 열기, 24만명에게 남긴 울림

콜드플레이가 지핀 열기, 24만명에게 남긴 울림 첨부 이미지

영국의 록 밴드 콜드플레이가 지난 4 16일부터 25일까지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총 6회의 내한 콘서트 〈LIVE NATION PRESENTS COLDPLAY: MUSIC OF THE SPHERES DELIVERED BY DHL〉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2017년 이후 8년 만의 내한으로,  24만 명의 관객과 470억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국내 아티스트의 공연에서도 보기 드문 6회 공연으로 수많은 한국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콜드플레이는 1998년 데뷔한 세계적인 영국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로, 브릿 어워즈 영국 밴드 부문 역대 최다 수상 등 밴드 음악의 새 역사를 기록했다. 데뷔 25년이 지난 지금도 콜드플레이 음악의 발자취는 계속해서 세계 곳곳에 남겨지고 있다.

 

이번 월드투어의 핵심은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저탄소형 환경 보호에 두었다. 티켓 한 장당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 캠페인을 비롯해, 공연에 사용되는 응원 팔찌와 컨페티는 생분해 가능한 식물성 소재로 제작되었다. 특히 자이로 밴드로 불리는 응원 팔찌는 매 공연 후 수거되어 다음 공연에서 재사용되며, 공연장 내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되었다. 콜드플레이가 선보인 환경보호 실천은 국내외 아티스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지속 가능한 공연 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것이 기대된다.

 

연출적인 면에서도 힘을 아끼지 않아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관객에게 제공된 필름 안경 문 고글을 착용 시 조명과 불꽃이 하트 모양으로 비치게 했다. 스탠딩석 위로는 알록달록한 행성과 같은 풍선을 띄워 공연장을 하나의 우주로 만들었다다채로운 조명 효과와 대미를 장식한 불꽃놀이는 관객들에게 현실을 벗어난 듯한 신비롭고 특별한 경험을 안겨주었다.

 

국내 아티스트의 깜짝 등장도 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모든 회차에 걸쳐 국내 인기 아이돌 트와이스가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으며, 19일에는 BTS , 22일에는 블랙핑크 로제가,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두 아티스트 모두 방문하여 콜드플레이의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직사각형 화면 속 세상에 갇혀 경직된 사고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콜드플레이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타인도 온전히 받아들이는 법을 전했다. 이번 내한 공연은 약 24만 명의 한국인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그들이 불어 넣은 열기는, 우리에게도 무언가를 사랑할 열정이 남아 있음을 일깨웠다. 마지막 순간 콜드플레이는 메시지를 전했다. BELIEVE IN LOVE

 

작성자: 김효림 기자

디자인: 안은연 기자

담당자: 홍숙영 대외협력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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