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27313
작성일
2025.10.14
수정일
2025.10.14
작성자
신문사
조회수
30

[사회] 생활비부터 자기계발까지, 민생회복지원금 한세대학생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

생활비부터 자기계발까지, 민생회복지원금 한세대학생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 첨부 이미지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 상승 등으로 생활비 부담이 늘어난 대학생과 청년층의 생활 안정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민생회복지원금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정책은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국민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신문사는 한세대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한세대학생들은 지원금을 주로 식비, 교통비, 문화·여가생활 등 생활 전반에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세 여성 학생은 “지원금으로 식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전했고, 21세 여성 학생은 “교통비를 포함한 생활비 일부를 지원금으로 충당할 수 있어 편리했다”고 밝혔다. 22세 여성 학생은 “월급과 용돈만으로는 부족했던 생활비에 도움을 받았다”고 덧붙이며, 지원금이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많은 학생이 지원금을 문화·여가 활동에 사용하며 자기계발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받았다. 22세 여성 학생은 “지원금을 자유롭게 쓸 수 있어 좋았다. 생각보다 활용할 수 있는 곳이 다양했다”고 평가했고, 24세 여성 학생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개인 여가 생활에도 도움을 준다는 점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설문 응답을 종합하면, 다수 학생이 지원금이 생활 안정에 ‘다소’ 또는 ‘매우’ 기여했다고 답했으며 일부는 “지원금이 크게 체감되지 않는다”고 답하기도 해 체감 정도에는 개인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원금 사용에서 아쉬움을 느낀 학생들도 있었다. 22세 여성 학생은 “사는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아쉽다”고 전했고, 20세 여성 학생은 “온라인 서점 사용이 불가해 필요한 책을 사는 데 제약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24세 남학생은 “세세한 차등 지급과 취약계층 집중 지원이 필요하다”며 정책 설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일부 학생은 단기적 도움에는 만족하지만, 장기적 재정 부담 우려도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민생회복지원금이 대학생들의 생활 안정과 여가·자기계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시에 지역과 사용처 제한, 차등 지급 기준 등 현실적 제약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확인되었다. 정부가 앞으로 정책을 개선할 때 대학생들의 생활 패턴과 요구를 충분히 반영한다면, 민생회복지원금은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실질적 경쟁력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자 | 장진원 기자

디자인 | 안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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