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방송국

M2b.
그간 ‘건물주 되기’는 부자 되기의 관용적 표현으로 사용 됐는데요. 그러나 코로나 이후 추세가 많이 바꼈습니다! 100억 원 미만의 일명 ’꼬마 빌딩‘ 거래양이 급격히 줄었다고 해요.
최근 자산가들의 선호 자산이 꼬마빌딩에서 서울 아파트로 크게 옮겨갔습니다. 빌딩은 상업용 건물인 만큼 경제활동과 고용을 유도하는 생산자산이고, 아파트는 소비자산 또는 화폐처럼 가치를 저장하는 성격이 강합니다. 아파트는 들어가는 자본에 비해 부가가치가 낮다고 할 수 있죠. 아파트에 관심이 많다는 것은 자산가들이 생산성보다는 위험 회피를 추구한다는 의미고, 앞으로 상업시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산업이 위축될 수 있음을 나타내요.


BGM2↑↓
M2c.
물가 상승세가 1%대로 낮아졌습니다.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5월은 116.27로 전월 대비 0.7% 하락했고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했어요.
전년 동월 재비 상승률은 1월부터 줄곧 2%대를 유지했는데, 5개월만에 바로 잡혔습니다. 하지만 체감물가는 아직입니다. 생활물가지수가 올랐고, 외식이나 가공식품 품목들은
여전히 비싸게 느껴지죠. 정국 혼란 시기에 가격 상승한 업체도 60여곳에 달합니다. 한국은행은 하반기 물가 상승률이 1% 후반 수준을 유지할거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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