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tId=bbs,fnctNo=126 41 건 게시물 검색 제목 작성자 공통(상단고정) 공지 게시글 게시글 리스트 1235 한세대 김선집 교수, 정보보호산업 발전 공로로 장관 표창 수상 ▲ 26일, ‘2024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김선집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세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 김선집 교수가 정보보호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IT 융합전공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성과와 협력의 장26일 열린 ‘2024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한세대학교 IT학부장 김선집 교수가 정보보호 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정보보호 산업계 산·학·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를 축하하고,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자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수상 소감에서 김 교수는 “한세대학교 IT학부장으로서 정보보호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미래사회에서 IT학부가 주목받는 분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IT 융합전공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엔지니어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며 학부 운영의 비전을 제시했다.융합보안학과 신설로 변화하는 시대 대응한세대학교는 2025학년도부터 IT학부 산하에 컴퓨터공학과와 융합보안학과를 운영하며, 변화하는 기술 경쟁 시대에 맞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의 ICT융합학과와 산업보안학과를 통합해 융합보안학과를 신설하며, 국내외 산업체와 학계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가 배출에 중점을 둔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세대학교는 IT 융합 전공과 융합보안학과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며, 정보보호 산업계의 혁신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출처 : 지이코노미(https://www.geconomy.co.kr/news/article.html?no=291780)기자 : 유주언 작성일 2024-11-28 16:07:38.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48 첨부파일 0 1235 한세대 신학과 차준희 교수, 여의도순복음교회 설교 및 학교 홍보 한세대학교 신학과 교수로 구약성경의 대중화를 통해 구약 메시지의 기쁨과 은혜를 전하는 ‘구약의 전도사’ 차준희 교수가 15일 여의도순복음교회 금요성령대망회에서 ‘토설기도’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다.차준희 교수는 욥이 고난 중에 감정과 냉정으로 어떻게 반응했는지 살펴보면서 “우리는 감정과 냉정 모두를 살피면서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 냉정 속에 이성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감정 속에 감성도 중요하다. 하나님 앞에서 이성적으로 체면을 지키려고 감정을 억압하거나 숨기면 오히려 영성이 무너진다. 하나님께 체면불고(體面不顧)하고 상처를 드러내는 사람은 영성을 회복할 수 있다”고 전하며 “나 중심이 아닌 하나님 중심의 영성으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감정을 숨기거나 억압하지 말고, 약해져야 할 때 약해지고, 무너져야 할 때 무너지고, 하나님 앞에 내면의 아픔을 토해내어 기도하는 것이 토설기도(吐舌祈禱)다”라고 강조하였다. 올해 한세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한 백인자 총장과 함께 한세대학교 영산신학대학원 원장으로서 2025학년도 대학원과 영산신학대학원의 신학전공 관련 석사 및 박사과정 신입생 유치에 힘써온 차준희 교수는 “지난 30년 이상 신학과 교회를 가교하며, 교회를 품은 심장으로 교단에서 교수하고 강단에서 설교를 해왔던 경험을 살려 설교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제대로 된 커리큘럼과 강사진을 준비하여 신학관련 전공으로 석사 및 박사과정을 공부하려는 입학지원자들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한세대학교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협조를 받아 예배 참석자들에게 학교 홍보를 위한 영상물을 상영하였고 학부과정 및 석·박사과정이 소개된 입학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였다. 1953년에 설립되어 71주년을 맞은 한세대학교는 신임 백인자 총장을 중심으로 영광의 100주년을 향하여 도약하기 위해 “SOAR HIGH!, REACH HIGHER! (비상하라! 더 높은 곳을 향하여!)”라는 슬로건과 함께 ‘혁신과 도전으로 지역성장을 견인하는 영성중심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끝. 작성일 2024-11-18 12:40:10.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52 첨부파일 0 1235 신학과 차준희교수, 아현성결교회에서 북콘서트 진행 ▲북콘서트에서 차준희 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아현성결교회 아현성결교회(담임 손제운 목사) 제5회 북콘서트가 11월 3일 오후 교회 1층 엘림홀에서 개최됐다.이날 북콘서트에서는 차준희 교수(한세대)가 자신의 여러 저서들 중 최근작이면서 평신도들을 대상으로 집필한 구약이 이상해요 를 중심으로 강연 후 질문에 답했다. 구약이 이상해요: 오경 난제 해설 은 창세기부터 신명기까지 모세오경의 난제 본문들에 대한 전문 학자들의 최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목회자들과 일반 성도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서 설득하기 위해 쓴 책이다. 먼저 차준희 교수는 책 4장 ‘돕는 배필(창 2:18): 감히 여자가? 여자가 어때서?’에 대해 “구약성경에서 남·여의 관계를 규정하는 대표적 본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창조 과정에서 인간이 홀로 존재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평가하셨다. 히브리어에는 ‘독신’이라는 용어 자체가 없을 정도로 당시 불행과 수치 또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간주됐다”며 “구약성경은 인간이 타인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적 존재’임을 강조한다”고 소개했다.이에 대해 “‘돕는 배필’이라는 용어는 보통 ‘여성의 종속성’을 드러내는 본문으로 이해돼 왔지만, 이는 본문의 의도에서 벗어난 왜곡된 이해”라며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를 반대하는 것이 원래 의도에 가깝다. ‘배필’은 형용사로, ‘돕는 배필’이 아닌 ‘배필인 돕는 자’로 해석해야 한다. 그러므로 ‘상응하는 돕는 자, 동등한 짝, 완전한 짝’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차 교수는 “그러므로 여성을 남성에게 종속되거나 남성보다 존재적·기능적으로 열등한 존재로 이해해선 안 되는 것”이라며 “창세기 2장의 문맥은 남성만으로 완전한 인간으로 살 수 없음을 강조하고, 서로의 필요를 밀접하게 채워주는 존재, 서로의 부족을 메꿔주는 상호 보충적 존재를 말한다”고 설명했다.그는 “여성에 대한 남성의 지배 역시, 죄와 불순종 이후 시작된 뒤틀린 질서에 지나지 않는다. 창조질서가 파괴된 후 나온 것이 해산의 고통과 가부장적 체제(창 3:16)”라며 “해산의 고통은 창조질서가 아니라 타락의 결과다.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어떤 유명한 독실한 크리스천 연예인이 ‘자연분만을 하는 것만이 창조질서’라고 했기 때문이다. 너무 답답했다”고 밝혔다.둘째로 책 13장 ‘가계에 흐르는 저주가 있다고(출 20:5)?’에 대해 “본문을 보면 ‘아버지의 죄를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할 것’이라고 돼 있는데, 일부에서는 이 본문을 오해해서 한동안 ‘가계저주론’ 주장이 나왔다”며 “성경적으로 말도 안 되는 황당한 주장이다. 죄 지은 사람이 벌을 받아야지, 이와 무관한 자식과 손자들이 벌을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정의에 모순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차준희 교수는 “삼사 대를 이어가며 죗값을 부과하는 ‘처벌의 대물림’은 고대 이스라엘 사법 체계나 구약의 율법에서 찾아볼 수 없다. 이는 오히려 신명기 법에서 명백하게 금지하고 있다(신 24:16). 성경에는 일종의 연좌제 금지법도 있다(신 7:10)”며 “여호수아서에서 아간의 죄로 그의 가족과 자녀들도 처벌을 당한 경우가 있는데, 이는 공범으로서 응징받은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했다.차 교수는 “‘인자를 천 대까지 베풀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겠다(출 34:7)’는 본문이 있지만, 이는 죄 없는 삼사 대의 후손을 벌한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부모로부터 배워서 동일한 죄를 저지르는 후손을 벌한다는 의미”라며 “성경적으로 개인의 책임을 넘어서는 가계에 흐르는 ‘운명적 저주’는 없다. 가계의 병력(病歷) 등 ‘환경적 저주’는 있을 수 있겠지만, ‘유전적 저주’는 없다. 개인의 미래는 과거의 부모가 아니라, 현재의 자신의 결단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부연하자면 본문 속 ‘삼사 대’는 고대 이스라엘 대가족 제도를 배경으로 이해해야 한다. 고대 이스라엘은 삼사 대가 함께 살았기 때문이다. 한 지붕 밑에서의 삶을 전제해, 부모가 지은 죄의 부정적 결과가 자녀들에게 미친다는 것이지, 부모의 죄 때문에 자녀가 벌을 받는다는 말이 전혀 아니”라며 “한 가정의 경제를 책임지는 가장이 경제적 파산에 이르면, 그 가족 전체가 경제적 고통을 함께 짊어지는 것과 같다. 한 공동체로 이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또 “더 중요한 것은 불가피하게 벌을 줘야 할 일이 있다면, ‘삼사 대’로 이뤄진 한 가족으로까지 제한하고(출 20:5), 은혜는 무한대의 기간인 ‘천 대까지’ 이르게 하겠다는 것(출 20:6)”이라며 “이는 3-4대와 1,000대 사이의 불균형적 대비이다. 처벌은 가능한 한 최소화하고, 은혜는 할 수 있는 한 최대화하시려는 것이 하나님의 본심”이라고 풀이했다.차 교수는 “가계에 흐르는 저주는 없다. 나의 미래는 조상이 아니라 나 자신의 결정에 달려 있다. 죄와 벌은 대물림되지 않는다”며 “그러나 복과 은총은 계속 대물림된다. 이것이 하나님 은혜다. 부모의 경건과 기도 역시 자녀에게 대물림된다. 우리가 경건하게 살아갈 때 아이들은 보고 배운다. 아이들은 부모의 입이 아닌,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배우는 것”이라고 전했다.이 외에도 책 19장 ‘거룩하라! 어떻게 해야 거룩해지는가(레 19:2)?’, 23장 ‘가난 없는 세상이 가능하다고(신 15:4-5, 11)?’ 등의 본문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았다. 이후에는 삼위일체 등 성도들의 신학적 물음부터 모세를 죽이려 하신 이유, 가인과 아벨의 제사 등 모세오경 속 다양한 질문에 대해 차준희 교수가 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질의응답 후 차준희 교수는 “성경 속 난제들에 대해서는 학자들마다 의견이 다 다르다. 책에 나왔던 해석만 옳은 것은 아니지만, 제가 보기에 가장 설득력 있는 학자들의 해석을 일관성 있게 정리한 것”이라며 “무엇보다 성경이 말하고 있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우리는 거기서 멈춰야 한다”고 전했다.북콘서트를 마무리하면서 손제운 목사는 “우리는 다 부족하지만 하나님 말씀을 알아가는 것이 얼마나 우리를 자유케 하는지, 저는 강의를 들으면서 편안했고 자유로워졌다”며 “새로운 것을 알아간다는 것에 대해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도 있었다. 제가 했던 설교와 결이 같아서 또 감사했다”고 말했다.아현성결교회는 지난 2022년부터 지금까지 소형근 교수(서울신대)의 기도하는 개혁자 느헤미야 , 이계호 박사(충남대 명예교수)의 태초 먹거리 , 김진산 박사(TBM 대표)의 역사와 지리로 만나는 성경이야기 , 이상직 목사의 환대 등 네 차례 북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64757) 작성일 2024-11-06 16:40:24.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81 첨부파일 0 1235 경영학과 유순덕 교수, DMTS 2024 K-Ventures AI/블록체인/스마트테크 및 2024년 10월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DMTS 2024 ‘K-Ventures AI,블록체인 스마트테크 및 융합'가 개최되었다.이 행사는 AI, 블록체인, 스마트테크의 융합을 통해 디지털 경제의 미래를 선도할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로 업계 전문가들과 기업 리더들은 미래 경제를 이끌어갈 신기술들을 논의하며, 이 기술들이 어떻게 다양한 산업에 적용될 수 있을지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DMTS 2024는 킨텍스(사장 이재율)와 블록체인 포럼(회장 김기흥 경기대 명예교수)이 공동 주최하며,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 서울랩스(대표 장도희), 아이피샵(의장 김재설) 등의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였다. 제1부 개회식에서 김기흥 회장이 개회사, 이동환 고양시장의 축사와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 김재설의장이 축사를 하였다. 이어서 Antonin Marlier Head of Asia, Allfeat이 ’Blockchain and the evolution of music IP‘, 장도희 서울랩스 대표가 ‘ 바야흐로 블록체인 전성시대’의 기조 발제를 하였다.제2부에서 네개의 소주제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AI와 블록체인 활용과 서비스 작용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와 블록체인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 어떻게 적용될 것인지에 대한 논의되었다. 유순덕 한세대 교수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시장 창출 방안, 정진용 Trvium 대표는 신금융 시장에서 이 기술들이 어떻게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지 설명하였다. 또한, 김종현 데이터랩스 대표는 NFT 기반 예술 시장에서의 AI와 블록체인 응용 사례를 소개하였으며, 디지털 아트와 같은 창작 산업에서의 기술 활용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어서 이새미 와우코리아 CMO는 AI와 K-POP의 결합:아이돌의 문제점, 이철흠 한국신용정보원 금융 AI데이터센터장이 교차점: AI 금융산업—한국신용정보원에 대하여 발표 하였다. 이새미 와우코리아 CMO는 세계최초 AI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 방송 제작과 에테리움 플랫폼에서 “AI와 K-pop의 만남, 새로운 아이돌 세상의 시작” AI가 현재와 미래를 리드하는 시대에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가운데, K-pop A산업에서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AI 아이돌을 관리하는 플랫폼인 'AETHERIUM(에테리움)'이 기획하는 세계 최초 AI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 그 주인공이다. 기존의 아이돌 시스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AI 기술을 접목해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아이돌 그룹을 선발하는 이 프로그램은, 팬들과 AI 아이돌이 AI 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새로운 플랫폼 경험을 제시하였다. Web 3.0과 암호화폐, 새로운 시장을 열어갈 핵심 기술 두 번째 세션에서는 Web 3.0 기술과 암호화폐 시장의 미래가 논의되었다. 남규민 서울랩스 이사의 발표와 김수년 Real World Asset 대표는 실물 자산 토큰화(RWA) 기반의 디지털 자산 거래가 어떻게 새로운 금융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지 발표하였으며, 김윤식 SEES4 대표는 혁신 기술이 예술과 같은 창조적 산업을 어떻게 재편할 수 있을지를 다루고, 또한 Jason SeoDeepcoin Labs 이사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보안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였다.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포럼의 세 번째 세션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산업의 변화를 다루었다. 이효성 아이피샵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콘텐츠 소비 형태의 변화를 설명하였으며, 김태규 비소나이 대표는 재정 거래 전략(Arbitrage)과 가상자산 시장에서 활용사례를 설명하였다. 이어서 이상연 LK브라더스 대표의 IP KEEPERDP 대한 설명하였다. 글로벌 스타트업의 미래 전략 마지막 세션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스타트업들이 성공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창우 크로스허브 COO이 영지식 증명을 통한 강력한 DID 구축, 김의자 레이지두어 이사의 발표와 함께 홍기준 짐프랜드 대표의 스포츠공간의 O2O 전략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안효인 에이젠다 대표의 모델 발표와 서영하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경영기획본부장의 지원 정책 설명하였다. 컨퍼런스를 공동 주최한 김기흥(경기대 명예교수) 회장은 AI 시대 블록체인, 디지털자산의 미래와 기존의 거대 기업이 아닌 개인들에게 권력을 분산해 웹을 이용하는‘웹3.0’시대 K-벤처, AI,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 산업과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을 조명한다고 이야기를 하였다. 아울러 미래 디지털 경제의 핵심, 협력과 융합 이번 DMTS 2024는 AI와 블록체인이 미래 디지털 경제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인지를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은 이 기술들이 산업 전반에 걸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향후 디지털 경제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DID, RWA, 금융, IP, 콘텐츠, 기업 결제 시스템 등 각 분야에서 기술 혁신이 가져올 변화를 통해 아태지역을 넘어 글로벌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 하였다. 출처 : 블록체인투데이(https://www.blockchaintoday.co.kr)발표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e6OI2UrQySc 작성일 2024-10-29 18:23:58.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94 첨부파일 1 1235 휴먼서비스대학원 하숙례 교수, [천자춘추]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 상생 선순환 시스템 필요 국제대회 성적만을 목표로 반세기를 달려왔던 우리나라 스포츠는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여러 문제와 마주했다. 그동안 국제경쟁력을 높여줬던 엘리트체육이 몇몇 종목단체의 불투명하고 비민주적인 행정 체계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또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감소 및 고령화 시대, 스포츠 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엘리트체육의 변화는 필수불가결하다.생활체육은 건강 및 체력 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해 행하는 체육 활동으로 운동의 기회와 혜택을 균등하게 누릴 권리를 제공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체육 또는 평생 체육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엘리트체육은 국제대회 성적을 목표로 소수의 뛰어난 선수 육성에 집중한다. 대다수 프로 스포츠 선수는 엘리트 체육을 통해 양성된다.2016년 3월27일 선진국형 스포츠클럽을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합했다. 여전히 대다수의 생활체육보다는 극소수의 엘리트체육에 지원 및 관심이 집중돼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물리적으로만 통합된 상태다.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해 운동에 소질 있는 학생은 전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그 외 학생들 역시 스포츠 클럽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 이러한 환경을 기반으로 우수 선수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주요 국제대회에서 스포츠를 통한 국제 친선과 국위 선양에 힘써야 한다.엘리트 선수들의 성과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동기 부여와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다. 은퇴 후 엘리트 선수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연결고리로 삼아 자연스럽게 생활체육 현장의 지도자로 되돌아가 공존하는 순환 시스템이 필요하다.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면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엘리트 체육인들이 생활체육 현장으로 돌아가 생활체육 동호회나 학교 클럽에서 이들에게 전문 기술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생활체육 수준도 전반적으로 향상될 것이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이고 엘리트체육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생활체육이 활성화돼 서로 협력하면서 상생해야 선수 저변도 넓어지고 엘리트 선수 출신의 고용 창출도 이뤄질 수 있다.또 지방자치단체는 충분한 생활체육 장소 및 시설을 제공하고 엘리트 선수 출신 전문강사를 통해 다양한 종목을 배우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야 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를 고루 갖춰야 한다.체육계의 많은 지도자가 시간과 경제적인 희생을 감내하면서 헌신 봉사하고 있는 것은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상생’이라는 인식에 공감하기 때문이다.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상호 협력해 상생하며 생활체육의 튼실한 기반 위에 엘리트체육이 연계·발전되도록 하는 순환 시스템이 구축돼 우리나라가 스포츠 선진국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출처: 경기일보, [천자춘추]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 상생 선순환 시스템 필요 (kyeonggi.com)] 작성일 2024-10-18 15:31:41.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74 첨부파일 0 1235 예술학부 김종호교수, 전북도 서울장학숙, 개관 32주년 기념 음악회 출연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관장 김관수)이 개관 32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가을소나타' 음악회가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장학숙 앞 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저녁 7시부터 시작된 음악회에는 서울장학숙 입사생은 물론 출향 전북도민과 서초구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 가을 밤의 향연을 만끽했다.행사에는 김덕룡 전 국회의원(익산)과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군산), 김병관 전 국회의원(정읍), 정종복 전북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축하 영상을 보냈다.총 3부로 구성된 음악회에는 세계적 바리톤 고성현(해성고 졸)씨를 비롯 테너 김종호(전주고 졸)•하만택(영생고 졸), 메조소프라노 변지현(성심여고 졸), 테너 황인형(완산고 졸), 베이스 이세영(전주고 졸)씨 등 전북 출신 유명 성악가들이 다수 출연, 출향도민과 전북의 미래 세대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또 소프라노 정동영(한예종1), 테너 조정빈(한예종4), 바리톤 김신웅(추계예대2), 합창 동아리 '포이에마' 등 서울장학숙 입사생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서울장학숙 김관수 관장은 "전북의 미래 인재들에게 고향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부여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모처럼만에 출향민들과 입사생들이 하나가 될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향 후배들을 위해 기꺼이 재능 기부 형식으로 무대에 오른 전북출신 성악가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출처: 전북일보, https://www.jjan.kr/article/20241003580205] 작성일 2024-10-04 09:01:36.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134 첨부파일 0 1235 IT학부 산업보안학과 송봉규 교수, ‘성매매특별법 시행 20주년 기념 포럼’에서 발표 IT학부 산업보안학과 송봉규 교수, ‘성매매특별법 시행 20주년 기념 포럼’에서 발표 지난 9월 24일(화)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성매매 추방주간(9.19.~9.25.)을 맞아 성매매특별법 시행 20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원혜욱 교수(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좌장을 맡은 이번 포럼에서는 이미정 명예선임연구위원(여성정책연구원), 송봉규 교수(한세대학교 산업보안학과), 장임다혜 연구위원(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이하영 공동대표(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께서 발표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성매매 불법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성매매 집결지가 폐쇄되며 성매매 피해자 지원체계가 구축된 것 등을 성과로 꼽을 수 있지만, 동시에 성구매자·알선자에 대한 단속과 처벌이 미약한 한계와 온라인 성매매 규모 및 구조의 불확실성 등이 향후 해결해 나가야할 과제로 지적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포럼은 성매매특별법 제정·시행 이후의 여러 성과를 짚어보면서도 성매매 방지를 위한 과제와 정책적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출처: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stop.or.kr/home/kor/M966052555/board.do?deleteAt=N act=detail idx=cb00d1a0008a85e71a41b8741facbffe850fe17cd40444d3e272c34e6fe1cb79 searchValue1=0 searchKeyword= pageIndex=1 작성일 2024-10-02 09:57:08.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153 첨부파일 0 1235 신학과 차준희 교수, 신간 '예레미야의 영성' 출판 [눈물의 예언자 예레미야의 처절한 삶과 치열한 메시지]신간 ‘예레미야의 영성’ (출판사 새물결플러스)[출판사 서평]안타깝게도 현재의 한국교회는 침체기에 접어들어 방향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사람의 말이 더 인기를 끌고 교회들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본다. 통회와 자복으로 이끄는 “메시지”보다 평안과 안락을 주는 “마사지”에 탐닉하는 성도들에게 예레미야는 경종을 울린다. 눈물의 예언자라 불리는 예레미야는 유다와 예루살렘 성전의 멸망을 예언하고 실제로 체험한 유일한 예언자다. 그는 하나님께 소명을 받은 이후 계속해서 심판을 선포하며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고 하나님과의 언약적 의무를 다하길 유다 백성에게 권면했다. 또한 국가와 성전이 멸망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백성들이 사랑과 정의와 공의의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적인 풍요를 약속하는 우상을 섬긴 데 있다고 주장했다.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을 버리는 우상숭배의 길에서 돌이키라는 그의 외침은 사역 초기에도 말기에도 동일했다. 야웨의 길에는 종교적인 것은 물론이고, 사회적이고 경제적 영역의 긍휼과 정의가 포함된다. 이 책은 우리가 다시금 예레미야의 선포에 귀 기울이며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깨달아 예언자의 영성을 회복한다면 성서적인 신앙으로 바로 설 수 있다고 말한다.구약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는 ‘구약 전도사’라 불리는 차준희 교수는 예레미야서를 전공한 전문학자로서 각별한 사명감을 가지고 이 책을 썼다. 『열두 예언자의 영성』, 『시인의 영성 1, 2, 3』에 이은 『예레미야의 영성』은 역사적 격랑 속에서 어떤 믿음의 영성이 하나님과 잇닿고 현실을 넘어설 수 있는지 증언한다. 저자는 예레미야서의 최신 학문적 논의를 업데이트하면서 메시지의 시대적 적실성을 명증하게 제시한다. 더불어 재치 있고 유려한 글솜씨는 예레미야의 영성의 깊이와 높이를 풍성하게 드러낸다.이 책은 예레미야서의 주요한 장을 선택하여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그 내용을 자세히 풀이하고, 각각의 본문이 오늘의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정리한다. 서론에서는 예레미야서 전체의 윤곽과 주요 메시지를 파악할 수 있다. 25강으로 나누어진 본문은 예레미야서의 주요 본문을 주석적으로 풀이함으로써 지적 수준이 높은 독자의 학문적 욕구에 대응하고, 친절하게 메시지를 풀어 제시함으로써 오늘의 적용점도 놓치지 않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전문학술서이자 일반교양서라고 할 수 있다. 부록에는 “초보자를 위한 예레미야서와 예레미야애가의 개관과 메시지”를 담아 성경을 읽기 어려워하는 초보 성도를 위한 쉬운 해설을 선보인다. 예레미야의 독특한 삶에서 뿜어 나오는 소명(1장), 공존(7장), 공감(8장), 고독(12장), 재소명(15장), 흔들림(20장), 정의와 공의(22장), 분별(23장), 새 언약(31장), 진리(44장) 등의 주제들은 예언자의 영성이 우리가 사는 지금 이 시대에도 매우 필요함을 말해준다. 이 책은 본질적으로 주석서에 가깝지만, 예레미야의 영성을 기반으로 그의 메시지를 분석하고 친절하게 정리하여 예레미야서를 연구하는 신학생들과 목회자들의 예레미야서 설교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일반 성도들도 예레미야를 친근하고 평이하게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출처: 교보문고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4308401 작성일 2024-10-02 09:43:11.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143 첨부파일 0 1235 예술학부 음악학과 임미정 교수, "제2회 DMZ 오픈 국제음악회" 관련 뉴욕타임스 1면 실린 'DMZ의 피아니스트', 올해 폭탄 창고 음악회 중알일보, 2024.09.30 [DMZ 오픈 국제음악제의 임미정 총감독이 3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음악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DMZ 오픈 국제음악제] 지난해 7월 27일 뉴욕타임스는 인터내셔널판 1면에 한국의 피아니스트 임미정의 연주 사진을 실었다. 임미정이 강원도 고성의 제진역 철길 바로 옆에 피아노를 놓고 연주하는 장면이다. 그의 뒤로는 대한민국의 최북단인 제진역의 다음 정거장이 북한의 감호역이라는 표기가 보인다. 뉴욕타임스는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보여주기 위해 이 사진을 선택했다.‘DMZ의 피아니스트’ 임미정이 올해도 남북 접경 지역에서 공연한다. 11월 9~16일 열리는 DMZ 오픈 국제음악제다. 임미정은 음악제의 총감독을 맡아 7번의 공연을 기획했다. 30일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지금 전쟁이 진행되고 세계가 먹구름으로 가득해 보일지라도, 우리가 만들어갈 희망찬 운명을 축하하는 공연들”이라고 소개했다. 북한 작곡가 최성한의 ‘아리랑’으로 시작하는 음악제는 베토벤의 ‘운명’이라는 별명이 있는 5번 교향곡으로 끝이 난다.임미정 감독은 “평화에 대한 운동이 이제 시작됐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굉장히 오래전부터 평화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고 했다. 그는 2008년 뉴욕 필하모닉이 지휘자 로린 마젤과 함께 평양을 방문해 연주했던 것을 평화에 대한 노력 중 하나로 꼽았다. 최성환의 ‘아리랑’은 당시 뉴욕필이 평양에서 연주했던 곡이다. 올해로 2회째인 DMZ 오픈 국제음악제에는 ‘탄약고 시리즈’가 추가됐다. 경기도 파주 민간인출입통제선 내의 캠프 그리브스 탄약고에서 열리는 음악회다. 캠프 그리브스는 미군이 50여년간 주둔해 오다 2007년 한국 정부에 반환한 기지다. 음악회는 기지 내의 탄약고에서 6차례 열린다. 임 감독은 “폭탄을 보관했던 장소에서의 음악회가 이 음악제의 철학을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줄리아드 음악원, 뉴욕주립대학교를 졸업한 임 감독은 사회적 메시지가 담긴 음악 활동을 계속해왔다. 생명ㆍ생태의 중요성을 알리는 ‘그린 콘서트’를 개최했고, 아세안 국가 음악가들의 연합합창단을 만들었다. 2018년에는 강원도에서 DMZ의 생명과 평화적 의미를 알리는 '평화와 생명 지역 페스티벌'(PLZ)을 시작했다. DMZ의 바닷가와 철조망을 배경으로 연주 영상 제작도 계속해왔다. 임 감독은 “피아니스트로 연주하면서 생각ㆍ논리ㆍ역사를 초월하는 내면적 경험을 했다. 음악이 많은 것을 합치는 힘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날 간담회에는 DMZ 오픈 페스티벌의 조직위원장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도 함께했다. 그는 “DMZ는 열대지방의 세렝게티 초원과 더불어 인류 전체에 속한 땅”이라며 “페스티벌에서 학술 행사와 더불어 음악 행사로 이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했다.이번 음악제에는 KBS교향악단, 피아니스트 백건우ㆍ윤홍천, 소프라노 박혜상 등이 출연한다. 올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인 우크라이나의 드미트로 우도비첸코(바이올린), 트럼펫 연주자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도 무대에 선다. 탄약고 연주회에는 현악4중주단 아레테ㆍ리수스, 피아니스트 배진우ㆍ정규빈, 2022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 2ㆍ3위의 안나 게뉴시네, 드미트리 초니 등이 출연한다. 중앙일보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81113 작성일 2024-10-02 09:18:00.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128 첨부파일 0 1235 들리는 소리를 보이는 소리로 경험하다 ■ 만나봅시다- 피아니스트 유승지 교수의 음악을 즐기는 법피아노를 연습하고 연주하는시간이 재미있고 행복하다! “연주자로 살 줄 알았는데…”달크로즈 교수법 만나 전환지역사회와 함께 음악 즐겨신체·정신적 건강 향상에 도움음악은 기억을 소환하는 데 특별한 역할을 한다. 서울 종로 ‘피카디리’ 극장을 떠올리면, 영화 ‘접속’의 주인공이었던 한석규와 전도연이 만나는 마지막 장면과 사라 본이 부른 ‘A Lover's Concerto’의 선율이 동시에 스치고 지나간다. “아마도 사라 본의 경쾌한 노래가 영화관에 울려 퍼지지 않았다면 그 영화가 우리의 머릿속에 특별하게 저장되지 않았겠지요.”한세대학교(경기 군포 소재) 예술대학원 피아노 교수학 전공 교수이자 한세달크로즈센터장을 맡고 있는 피아니스트 유승지의 말이다.피아니스트 유승지 교수는 “오는 28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한세피아노페다고지연구회가 마련한 제3회 정기연주회 ‘그림이 있는 피아노 이야기’가 열린다”면서 “그림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감각적이고 흥미로운 연주회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시카고에 울려 퍼진 ‘군밤 스윙’유승지 교수는 지난달 세상에 나온 교재 ‘피아노로 배우는 영화 OST 1’을 들어 보이며 “피아노를 경험했든 하지 않았든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새로운 도전에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접속’ 등 국내외 영화 8편의 클래식 명곡을 시대별로 실었다. 피아노 독주와 듀엣 악보가 수록됐으며, QR코드로 모든 수록곡을 감상할 수도 있다. “올봄 한세대에서는 50세부터 69세 사이 중장년들의 평생학습을 돕는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 캠퍼스’를 열었습니다. 군포시의 지원으로 진행된 수업에서 교재와 동일한 제목의 과정이 개설됐지요. 익숙한 곡을 연주하고 싶은 수강생들은 15대의 디지털 피아노가 있는 교실 안에서 달크로즈 음악 게임 등을 하며 열정을 불태웠습니다.”오늘 28일 경기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그림이 있는 피아노 이야 기’ 연주회 포스터영화와 음악을 사랑하는 행복 캠퍼스 수강생들은 모든 피아노 수업을 마치고 연주회를 열었다고 한다. ‘피아노로 배우는 영화 OST 1’은 ‘시대별 콩쿠르 선곡집 콩쿠르 마스터 1, 2, 3’ ‘한국민요 피아노 연주곡집 1’에 이은 ‘한세피아노페다고지연구회’의 세 번째 출판 프로젝트 결과물이다. “무엇보다 ‘한국민요 피아노 연주곡집 1’에 수록된 ‘문지키 토카타’와 ‘군밤 스윙’ 등 네 작품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미국 시카고 세종음악경연대회 ‘초등부 지정곡’으로 선정됐습니다. 이 책에는 우리 대학원의 박사과정 학생들이 초등 교과서에 수록된 민요와 전래 동요를 기반으로 피아노 독주곡 9곡 작곡과 함께 듀엣 편곡을 완성해 실었습니다.”유 교수는 “초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달크로즈 교수법을 통한 음악 경험이 확산된다면 청각과 시각, 촉각 등을 자극함으로써 신체 및 정신적 건강 향상과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악보에 숨은 비밀들이 보이다피아노 전공으로 예원학교와 서울예고,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아이오와대학에서 피아노 연주와 페다고지로 박사학위를 받은 유 교수는 줄리어드 음악학교와 카네기멜론대학에서 달크로즈 교수법을 전문적으로 공부, 달크로즈국제공인자격증(Certificate/License)을 획득했다.“일곱 살 때부터 피아노를 쳤고, 예술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예원학교에 들어갔지요. 서른에 박사학위를 받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나는 연주자로 살 줄 알았는데, 달크로즈를 만나면서 다양한 일을 하는 사람이 됐습니다. 하하하.” 달크로즈 교수법은 스위스의 작곡가이자 교육자인 에밀 자크 달크로즈에 의해 만들어진 독특한 융합형 음악 교육법이다. “달크로즈 교수법에서는 모든 활동이 음악적인 소리를 식별해 내고 만들어 낼 수 있는 좋은 듣기 능력의 계발과 음악을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신체 활동을 통해 연주 시 효과적으로 몸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 계발에 초점을 맞춰서 이뤄집니다.”한세피아노페다고지연구회의 출판 프로젝트 결과물들 유 교수는 “처음 줄리어드 수업에서 ‘방금 들은 소리를 몸으로 표현해보라’는 선생님의 말에 너무 당황했다”면서 “변하긴 했지만 아직도 많은 예술계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이 내가 예원학교 다니던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주입식 교육과 반복 연습으로 인해 전체 음악을 이해하지 못할뿐더러 즐기지도 못하고, 스스로 간단한 선율조차 만들어낼 수 없다는 이야기다. “어느 이탈리아 음악가의 말이 있다. 한국 학생에게 두 번 놀라는데 처음엔 너무 잘해서, 이후엔 너무 못해서란다. 반복 연습한 곡은 잘하는데, 새로운 곡을 연주할 때 기대한 수준에 못 미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라고 돌아봤다. 유승지 교수는 “들리는 소리를 보이는 소리로 경험하는 달크로즈 교수법을 접하고, 악보에 있는 비밀들이 너무 잘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연주자로서, 교사로서의 태도가 바뀌면서 삶도 풍성해졌다”고 돌이켰다.스위스 달크로즈인스티튜트의 승인 아래 한국에서 유일하게 달크로즈국제공인자격증을 수여하는 기관인 한세달크로즈센터에서 일반인 대상 수업도 진행하는 유 교수는 “피아노를 연습하고 연주하는 것이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이 되도록 만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을 오랫동안 해 왔다”면서 환한 웃음을 보였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한 작곡가로 활동하면서 음악 교육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래(동요 등)와 피아노곡을 창작해 온 유승지 교수. 서울예고 동기이자 오랜 친구인 유종희 한세대 교수와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진행해 온 듀오 연주회를 통해 연주자로서도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해본다.출처 : 농촌여성신문(https://www.rwn.co.kr) 작성일 2024-09-09 11:19:15.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129 첨부파일 0 처음 15 1 2 3 4 5 다음 페이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