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번호
- 25592
- 작성일
- 2024.10.23
- 수정일
- 2024.10.23
- 작성자
- 한세비전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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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한세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희생·봉사 다짐"
62명 학생 촛불 의식 참여
[군포=뉴시스]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마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세대 제공). 2024.10.14.photo@newsis.com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 한세대학교 간호학과는 14일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고, 희생·봉사·장인 정신의 헌신을 다짐했다.
대학교 내 대강당 ‘HMG Hall’에서 진행된 가운데 백인자 총장, 강지순 간호학과장, 간호학과 교수, 재학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해 이들의 앞날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근대 간호의 선구자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간호학과 학생들이 촛불을 손에 들고 일생을 의롭게 살며 간호 전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특히 촛불은 나이팅게일의 희생정신을 상징하는 가운데 간호사로서의 신념과 가치를 다지는 하나의 계기가 되는 등 숭고한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간호를 받는 이들의 안녕을 위해 봉사와 헌신을 다짐하는 중요한 순간으로 여겨진다.
이와 함께 이날 선서식에서는 이승연 간호학과 학생(2학년) 등 62명이 촛불 의식과 선서에 참여한 가운데 간호학과 선후배 재학생 135명과 지도교수 등은 선서식의 증인이 됐다.
백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선서를 한 여러분은 진정한 간호사로서의 첫걸음을 시작한 것"이라며 "선서의 깊은 의미를 마음속에 새기고 언제나 초심을 지키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위안을 주는 존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학생 대표로 선서에 나선 이승연 학생은 “오늘 선서식은 예비 간호사로서 나이팅게일의 의지를 잇고 헌신과 돌봄의 마음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진정한 간호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군포=뉴시스] 나이팅게일 선서자들이 14일 촛불을 들고 희생과 봉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한세대 제공). 2024.10.14.photo@newsis.com
또 이날 ‘영 나이팅게일’로 선발된 간호학과 3학년 박세은 학생은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중요한 의식을 전수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며 "더 많은 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간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지순 간호학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세대학교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슬로건 ‘Soar High! Reach Higher!’(비상하라! 더 높은 곳을 향하여!)에 함께하는 간호학과는 우수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뉴시스
[원본링크]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014_0002919605
박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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