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한세

[데일리굿뉴스 권현석 기자]개교 70주년을 맞은 한세대학교(유대현 총장직무대리)가 16일 기념예배 및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엔 1200명의 한세대 학생들과 학교 발전에 헌신한 동문회, 후원단체 등 총 1300여 명이 참석했다.

설교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이자 한세대의 역사를 함께 해 온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이영훈 담임목사가 맡았다.

이영훈 목사는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최근 몇 년 간 경영 문제와 노사 갈등 등으로 진통을 겪은 한세대가 과거를 딛고 다시 일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세대학교는 지난 2020년 세습 경영 논란과 노사 분쟁 등으로 내홍을 겪었다. 현재는 총장 직무대행 체제와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다소 안정화에 접어든 상태다.

이 목사는 "과거의 절망과 어두운 역사 속에서 일어나 이제는 찬란한 미래를 보고 달려나가야 한다"며 "한세대학교가 이름 그대로 '오늘은 한국을 내일은 세계를' 변화시키는 위대한 대학으로 빛을 발할 때 하나님께서 학교를 통해 위대한 역사를 이루실 줄 믿는다"고 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날 예배에 이어 진행된 70주년 기념식에서 발전 기금 20억 원을 학교 측에 전달했다.

이외에도 재단법인 글로벌 엘림재단(재단이사장 이영훈 목사)과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신범섭 장로),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 풍진의료재단 스마트허브병원(김종복 장로), JC빛소망안과(최경배 장로), 한세대 총동문회 등 많은 단체들이 기념 후원에 참여했다.

한세대 유대현 총장 직무대리는 기념사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를 포함한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이러한 후원을 변화와 혁신의 원동력으로 삼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독교 명문 사학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출처: 데일리뉴스https://www.goodnews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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